바람·조류 때문에 3.5㎞ 떠밀려가 표류 중이던 서퍼 12명 구조
2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 3.5㎞ 해상에서 서퍼 12명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19수상구조대와 함께 수상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45분 만에 이들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강사 2명과 서퍼 등 13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핑을 즐기다 강한 바람과 거센 조류 때문에 먼 바다로 떠밀려 갔고, 이중 강사 1명이 헤엄쳐 나와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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