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中 생산법인에 1조1161원 출자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중국 자회사 SK하이닉스 세미콘덕터에 1조1161억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세미컨덕터차이나는 SK하이닉스가 지분 90.26%, SK하이닉스의 100% 자회사 SKHYM가 지분 9.74%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출자로 SK하이닉스의 지분은 93.4%로 늘어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분할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중국 우시 생산법인의 중장기 경쟁력 유지 및 생산시설 보완 투자 재원 마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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