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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필리핀 "리용호, 내달 7일 ARF 참석"

등록 2017.07.26 2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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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AP/뉴시스】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6일(현지시간)오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3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7.26.

【비엔티안=AP/뉴시스】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6일(현지시간)오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3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7.26.

【마밀라(필리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다음달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안보포럼(ARF)에 참석할 것이라고 필리핀 관리들이 26일 밝혔다. 이번 ARF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리핀 외무부는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이날 리용호 외무상의 ARF 참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나밀라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앨런 피터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리용호 외무상의 참석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27개국이 참가하는 ARF에는 또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북한의 핵 야욕을 저지하기 위한 6자회담 참가국들도 모두 참가한다. 6자회담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장거리 로켓 발사 비난에 항의하며 철수함에 따라 2009년 4월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지난 5월 미 국무부에서 ARF를 주최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EAN) 외무장관들과 만나 대북 제재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압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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