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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첫 여성본부장이자 첫 내부승진 겹경사

등록 2017.07.26 16: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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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뉴시스】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50) 긴급상황센터장이 26일 선임됐다.

 정 신임 본부장은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로 학업을 마쳤다.

 의사 출신인 그는 지난 1998년 연구관 특채로 보건복지부로 입사한 이래 만성병조사과장, 혈액장기팀장, 질병정책과장, 보건산업기술과장,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만성질환관리과장, 응급의료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로 소속을 옮긴 그는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긴급상황센터장을 맡아왔다.

 한편 정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가 2004년 출범한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자, 지난해 차관급 기관으로 승격된 이래 첫 내부 승진 인사로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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