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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카타르 없는 새 지역관계 추구해야"

등록 2017.07.27 0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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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안와르 알-가르가시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이 지난달 24일 UAE 두바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르가시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외교관계를 단절한 4개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바레인)은 이제 카타르 없이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지역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7.27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안와르 알-가르가시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이 지난달 24일 UAE 두바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르가시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외교관계를 단절한 4개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바레인)은 이제 카타르 없이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지역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7.27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카타르와의 국교를 단절한 아랍 4개국은 이제 카타르 없이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지역 관계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아랍에미리트(UAE)의 안와르 알-가르가시 외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말했다.

 가르가시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제 걸프 지역은 옛것이 아닌 새 관계를 추구해야 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바레인 등 4개국은 지난달 초 카타르가 극단주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 및 교통 연결을 끊었다. 카타르는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집트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걸프협력위원회(GCC) 회원국으로 카타르를 포함해 수십년 간 중동 외교의 큰 축을 담당하며 이어져온 GCC는 카타르 외교 위기로 큰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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