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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실적 호조 및 금리 동결로 사상 최고가 마감

등록 2017.07.27 06:06:07수정 2017.07.27 0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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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TV 화면에 26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1∼1.25%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자막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 같은 금리 동결과 미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뉴욕 증시는 이날 3대 지표 모두 소폭이나마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로 마감됐다. 2017.7.27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TV 화면에 26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1∼1.25%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자막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 같은 금리 동결과 미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뉴욕 증시는 이날 3대 지표 모두 소폭이나마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로 마감됐다. 2017.7.27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S&P 500, 나스닥 등 3대 지표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 연준이 이날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1∼1.25%로 동결한다고 발표한 것이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데다 보잉과 AT&T 등 몇몇 대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7포인트(0.45%) 상승한 2만1711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포인트(0.03%) 소폭 상승해 247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0포인트(0.16%) 올라 6422로 마감됐다.

 보잉사 주가는 이날 10%나 급등, 9년 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AT&T는 5%, US 스틸은 7.2% 상승했다.

 유가는 미 석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2.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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