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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범죄로 수배중이던 콩고 반군대장 항복.. 유엔군 발표

등록 2017.07.27 0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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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샤사(콩고) = AP/뉴시스】 = 콩고의 수도 킨샤사를 순찰하고 있는 유엔군 장갑차와 병사들. 이들은 콩고 안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반군 단체들의 공격목표가 되기도 했다. 

【킨샤사(콩고) = AP/뉴시스】 = 콩고의 수도 킨샤사를 순찰하고 있는 유엔군 장갑차와 병사들. 이들은 콩고 안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반군 단체들의 공격목표가 되기도 했다.   

【킨샤사(콩고)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콩고에 파견중인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부는 그 동안 각종 인권범죄로 수배중이던 콩고 반군 지도자가 26일(현지시간) 북부 키부 주(州)에서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유엔은 반군 대장 은타보 은타베리 셰카가 이 날 콩고 동부의 무통고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군에게 항복했으며 자신이 그 동안의 범죄행위로 재판을 받게 될 것을 알고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도인 고마로 호송 중이라고 유엔군은 밝혔다.
 
  콩고 은두마 방위군의 창설자인 셰카는 집단 강간등 인륜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러 2011년 이래 전국적인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중앙아프리카 휴먼 라이츠 워치 지국장 아이다 소여는 그의 체포로 전쟁범죄와 폭력에 대한 처벌과 정의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1994년 르완다 대학살 이후로 콩고 동부지역에서는 수많은 무장 반군단체들이 출몰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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