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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생사물함 돌며 절도 행각 벌인 20대 연인 검거

등록 2017.07.27 18:20:12수정 2017.07.27 1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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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대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의 사물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27)씨와 박모(27‧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남부경찰서 전경. 2017.07.27. <a href="mailto:piho@newsis.com">piho@newsis.com</a>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대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의 사물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27)씨와 박모(27‧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남부경찰서 전경. 2017.07.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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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대학교 내 학생 사물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대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의 사물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27)씨와 박모(27·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연인 관계인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9시15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대학교에 들어가 준비한 공구로 학생 사물함의 자물쇠를 부순 뒤, 노트북 1대를 훔치는 등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박씨는 김씨가 물건을 훔치는 동안 망을 봐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무직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노트북을 매입한 김모(27)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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