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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 상반기 수익 증가율 15%에 '그쳐'

등록 2017.07.27 19: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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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KFC'가 중국시장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와 손잡고 한정판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KFC 한정판 스마트폰. (사진출처: 바이두) 2017.07.12

【서울=뉴시스】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KFC'가 중국시장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와 손잡고 한정판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KFC 한정판 스마트폰. (사진출처: 바이두) 2017.07.12

【홍콩=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의 화웨이 테크놀러지(華為技術) 사는 27일 텔레콤 장비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상반기 수익 증가세가 지난해보다 둔화됐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텔레콤 장비 제조사 중의 하나인 화웨이는 이날 6개월 판매 실적이 15% 증가해 2831억 위안(420억 달러, 50조원)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세는 지난해 동기에 기록된 40%에 크게 뒤진 것이다.

화웨이는 순익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판매 실적은 7300만 대를 팔아 21% 늘었다. 화웨이는 5월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 다음의 3위 제조사로서 세계 시장 10%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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