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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백수연, 평영 200m 예선 전체 13위로 준결승행

등록 2017.07.27 21:41:23수정 2017.07.28 0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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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평영의 '간판' 백수연(26·광주시체육회)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백수연은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6초45를 기록, 3조 4위에 올랐다.
 
 전체 36명 중 13위에 오른 백수연은 예선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은 정슬기가 2009년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세운 2분24초20이다.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 백수연은 이번이 세계선수권대회 6번째 출전이다. 아직 결승 무대를 밟은 적은 없다.

 백수연은 28일 오전 벌어질 준결승에서 생애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님자 평영 200m에 나선 김재윤(21·한국체대)은 2분18초65를 기록, 5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체 42명 가운데 33위에 머문 김재윤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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