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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여름휴가 후 손상된 피부 회복, 유수분 밸런스 관리가 포인트

등록 2017.08.10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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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여름휴가 후 손상된 피부 회복, 유수분 밸런스 관리가 포인트

차·비행기 안은 환기 어렵고 습도 낮아 피부건조 더욱 심해져
이동중에는 간단한 유수분 케어·귀가 후에는 꾸준한 수분공급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폭염 속 지친 피부는 곧바로 관리해야 효과가 배가 된다. 휴가지에서 내리쬐는 강력한 햇볕과 땀, 피지 등으로 고생한 피부는 이미 열기와 독소가 가득하며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특히 바캉스를 끝내고 귀가하는 차 안이나 비행기 안은 상대적으로 환기가 어렵고 낮은 습도로 인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10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유수분이 손실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보기에는 멀쩡한 것 같아도 바캉스 후 피부관리는 꼭 해야 하며 돌아오는 길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집에 오는 길에는 간단한 유수분 케어

 귀가 하는 교통편에서는 간편하게 유수분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춰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화장솜에 알코올 프리 토너나 화장수를 충분히 적셔 피부에 얹어 주는 것만으로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시루콧토 우루우루 화장솜’은 물기를 머금는 스펀지 원단으로 적은 양의 화장수로도 뛰어난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한 장의 화장솜을 2장으로 나눠 팩으로 활용 가능하다.

화장솜이 없다면 챙겨간 보습력 좋은 세럼이나 에센스, 마스크팩으로 대신해보자. 세럼이나 에센스류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바르는 것이 수분공급에 도움을 준다. 애경의 ‘리얼페이스 리본 더 리본’ 마스크팩은 오일과 크림의 2중 처방된 특허제형의 겔 타입을 적용해 에센스가 피부에 효과적으로 스며든다. 특히 수분크림을 덧바를 필요 없고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바캉스 후 귀가 길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집에서는 저자극 세안부터 1일1팩 등 꼼꼼하게 관리

땀과 피지로 범벅이 됐던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스크럽이나 필오프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가볍게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기초케어를 꼼꼼하게 발라 피부 전체에 수분을 공급하고 쿨링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열감을 내려주자. 프랑스 화장품 달팡의 '인트랄 토너'는 순한 알코올 프리로 민감한 피부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자극 받은 피부결을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보다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애경의 ‘에이지 20’s 워터 코렉팅 크림’은 천연 보습인자 유사성분이 피부를 최적의 수분레벨로 끌어올려 매끄럽고 균일한 수분결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콜라겐과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보습은 물론 탄력까지 관리 가능하다.

휴가지에서 손상된 피부는 쉽게 회복되지 않으므로 1~2주일 동안은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이지 20’s 워터 코렉팅 나이트마스크’는 바르고 자면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완성해주는 나이트마스크 제품으로 마치 수분담요를 덮은 듯 피부를 감싸줘 피부생기와 탄력을 되찾아준다. 더페이스샵의 ‘수딩 젤리마스크’는 대용량의 젤리 에센스가 마스크에 함유돼 뜨거운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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