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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과학의 발달을 저해했는가

등록 2017.08.11 1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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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과학의 발달을 저해했는가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유학은 과학의 발달을 저해했는가?’ 학술회의가 9월9일 오후 1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열린다. 유학사가 다뤄야 할 과학사상은 유학자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접근한 방식과 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식한 자연지식이라는 점을 밝힌다.

일본 도쿄대학교 가와하라 히데키 교수가 ‘인간에 내재한 신-중국의학의 정신론’, 중앙대학교 유권종 교수가 ‘유교의 방법론과 인지과학의 소통 가능성’,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한성구 교수가 ‘과학은 어떻게 유학을 해석했는가?-담사동 인학의 과학 활용법’, 능인대학원 대학교 조현수 교수가 ‘서양 근대의 과학적 세계관’을 논한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유교문화연구소·동양철학과BK21+사업단·동양철학문화연구소는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유학은 현대인들이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을 이해하는 방식과 틀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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