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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사드 전자파 미미···괴담주의자 반성해야"

등록 2017.08.13 1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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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 사드 포대에서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전자파,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2017.08.12. photocdj@newsis.com

【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 사드 포대에서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전자파,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2017.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13일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내 전자파가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하자 "선량한 주민과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공포를 조장한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 정치권의 사이비 괴담주의자들은 진정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 누구도 반성하고 책임지는 사람 한 명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이 시점 온 나라를 들었다 놨던 사드 괴담, 전자파 괴담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며 "국민과 성주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괴담을 퍼뜨린 일부 언론과 단체, 정치권은 반성해야 한다. 정말 양심이 있다면 일말의 책임감이나마 느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앞서 국방부는 사드 기지 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확인을 실시한 결과 전자파는 기준치 이하며 소음이 미치는 영향도 없다고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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