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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공동위 22일 서울서...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 화상회의 참여

등록 2017.08.18 09:50:03수정 2017.08.18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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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각) 에콰도르 과야킬시 팔라치오 드 크리스탈에서 ‘현대자동차 수출 40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아이오닉 신차 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인근 수출 선적장에 수출차량이 수출선에 오르기 전 대기하는 모습. 2016.11.18.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각) 에콰도르 과야킬시 팔라치오 드 크리스탈에서 ‘현대자동차 수출 40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아이오닉 신차 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인근 수출 선적장에 수출차량이 수출선에 오르기 전 대기하는 모습. 2016.11.18.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이날 영상회의를 갖고, 이후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츠너 USTR 대표는 현지 일정상 워싱턴 DC에서 영상회의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위급 대면회의를 위해 미국측에서는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비서실장, 마이클 비맨 대표보 등 미측 대표단이 방한할 계획이다.

미국측은 지난 7월13일 USTR 대표 명의의 서한을 접수했고, 우리측은 지난 7월24일 산업부 장관 명의의 답신을 통해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이후 가까운 적절한 시점에 FTA 공동위원회를 협정문 규정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했었다.

우리측은 한미 FTA가 발효 이래 지난 5년간 양국간 교역, 투자, 고용 등에 있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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