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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2017 한국 10대 코스' 1위 휘슬링락···해남 파인비치 재진입

등록 2017.08.18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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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남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서울=뉴시스】전남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휘슬링락CC가 한국 최고의 명 코스로 선정됐다.
 
 17일 미국의 세계적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Golf Magazine) 한국판이 발표한 ‘2017 한국 10대 코스’에 따르면 휘슬링락은 총점 90.91점(총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휘슬링락은 지난 2015년 선정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산악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자연적 요소가 어우러진 각 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다. 잭니클라우스는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다.

 3위는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다. 지난 2013년 개장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지난해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단 번에 1위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다.4위는 전통의 안양이 차지했으며,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골든비치가 5위다.

 6위와 7위는 각각 제주 핀크스와 전남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에 돌아갔다. 핀크스와 파인비치는 2년전 한국 10대 코스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리모델링 등 코스 개선으로 재진입했다.
 
 이어 8위 서원밸리(경기 파주), 9위 더스타휴(경기 양평), 10위 SG아름다운CC(충남 아산) 등 순이다.
 
 이번 선정은 골프업계와 학계·코스설계가 등 전문가 55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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