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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유통 중인 네덜란드산 알가공품, 적합 판정 받은 것"

등록 2017.08.18 2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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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전통시장에는 계란을 찾는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18일 오후 서울 도심 계란 판매점에는 '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이 잔뜩 쌓여 있을 뿐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08.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전통시장에는 계란을 찾는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18일 오후 서울 도심 계란 판매점에는 '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이 잔뜩 쌓여 있을 뿐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현재 국내 유통 중인 네덜란드산 알가공품은 살충제 성분으로 알려진 '피프로닐' 검사를 실시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네덜란드 계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됐다는 해외정보에 따라 지난 8일자로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네덜란드산 알가공품을 잠정적으로 판매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거 및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유통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수입 통관단계에서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국가의 계란과 알가공품에 대해 피프로닐을 포함한 농약성분 27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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