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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은 결과에 무한 책임지는 자리"…朴 출당 재언급

등록 2017.08.20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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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17.08.16.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2017.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논의와 관련해 "대통령은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책임은 무과실책임(고의나 과실 없이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에 대한 우파 진영의 이성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도 내비쳤다.

 홍 대표는 "왜 무한 권력을 가지고도 당합니까, 대통령이 국민의 동정이나 바라는 그런 자리 입니까"라고 되물으며 "이제 우리 냉정하게 잘 잘못을 판단해 보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은) 찬반 논쟁이 뜨거운 만큼 이 논의는 우파 진영에 가치 있는 논쟁"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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