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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편, 아내 살해하고 투신 자살

등록 2017.08.21 19:13:09수정 2017.08.21 1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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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편, 아내 살해하고 투신 자살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4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모 아파트에서 박모(39·여)씨가 집안 욕실에서 쓰러져 숨진채 발견됐다.

 박씨는 발견 당시 나체 상태로 엎드린 자세였으며 몸에 흉기에 의한 상처가 여러군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남편 강모(43)씨는 같은 아파트 경비실 지붕 위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강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아파트 옥상 부근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박씨 부부의 가족과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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