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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세계랭킹 3계단 상승 22위…유소연 9주 연속 1위

등록 2017.08.22 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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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0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열린 'BOGNER MBN 여자오픈' FR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8.20.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0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열린 'BOGNER MBN 여자오픈' FR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8.20.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아마추어 신분으로 18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다승을 거둔 최혜진(18·학산여고)이 세계 랭킹 22위에 올랐다.

22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2위에 위치했다.

최혜진은 지난 20일 끝난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프로 전향을 앞둔 최혜진은 지난달 초 '초청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지난 1999년 임선욱(34) 이후 18년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한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세계 랭킹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유소연(27·메디힐)이 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프슨(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박성현(24·KEB하나은행),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5위를 지켰다.

지난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이보미(29·노부타그룹)는 40위에서 3계단 오른 37위가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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