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조기 예매해 30%까지 싸게 타세요"

【서울=뉴시스】SRT 운행 모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항공권처럼 열차표도 조기 예매하면 싸게 탈 수 있게 된다.

㈜SR은 SRT 이용객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용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조기 예매 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오는 9월12일부터 연말까지 운행하는 경부선 13개 열차, 호남선 14개 열차 등이다.

조기예매는 서두를수록 할인율이 높다. 예를 들어 부산발 SRT 376열차의 경우 운행 16일 전까지는 30%, 2일 전까지는 20% 각각 싸게 열차표를 판매한다.

SRT 조기예매 할인 승차권은 앱과 홈페이지에서만 판다. SR 회원만 대상이다. 

조기 예매 할인 승차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조기 예매 할인은 고객 교통비 부담을 줄이며, 고속철도 이용객을 확대해 SRT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SR 홈페이지 참조 또는 SR고객센터(1800-1472)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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