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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 日편의점 앞에서 여성 흉기로 찔러 체포

등록 2017.08.22 12:47:43수정 2017.08.22 1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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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2일 새벽 일본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구 산겐자야(三軒茶屋)에 위치한 한 편의점 앞에서 40세 한국인 남성 김모씨가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사진은 사건 현장으로, 경찰이 출동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출처: JNN) 2018.08.22.

【서울=뉴시스】 22일 새벽 일본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구 산겐자야(三軒茶屋)에 위치한 한 편의점 앞에서 40세 한국인 남성 김모씨가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사진은 사건 현장으로, 경찰이 출동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출처: JNN) 2018.08.22.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도쿄(東京)의 한 편의점 앞에서 22일 새벽 40대 한국인 남성이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TBS뉴스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것은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남성 40세 김모씨로, 그는 자신의 직업을 프로그래머로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이날 오전 1시께 도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三軒茶屋)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나오던 중 편의점 입구 인근에 있던 김씨에게 흉기로 목을 찔렀다.

 피해 여성은 즉시 편의점으로 도망쳐 점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점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와 피해 여성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다. 김씨는 자신이 피해 여성을 흉기로 찔렀다는 혐의에 대해 "그런 일은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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