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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한항공, 일본팀과 합동 훈련

등록 2017.08.22 1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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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고범준 기자 =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라운드 대한민국(서효원, 전지희, 양하은)과 루마니아의 경기, 한국 양하은이 서브를 넣고 있다. 2016.08.13. bjko@newsis.com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고범준 기자 =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라운드 대한민국(서효원, 전지희, 양하은)과 루마니아의 경기, 한국 양하은이 서브를 넣고 있다. 201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여자 실업 탁구 최강팀인 대한항공이 일본 실업팀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인천 검단 대한항공 전용 체육관에서 일본 엑세디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엑세디는 일본 시즈오카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2017 일본리그 1부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6위를 차지했다. 2016 US 오픈 U-21 대회 단식 준우승자인 가바사와와 중국계 유망주 온 등이 소속됐다.

 9월에는 2017 일본리그 단체전 4위의 히로시마 중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찾는다. 이들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대한항공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대한항공 박경애 코치는 “최근 세계무대에서 급성장하며 중국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우리 기량을 점검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수준급 선수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고 본받을 점은 배우면서 경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여자탁구단은 현 김무교 감독을 필두로 당예서, 김경아, 석하정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한 국내 여자 실업 탁구계 전통의 강호이다. 현재 출산 이후 선수로 복귀한 베테랑 김경아와 국가대표 양하은, 이은혜 등이 뛰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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