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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두산 "김태형 감독, 통증 때문에 22일 SK전도 결장"

등록 2017.08.22 15: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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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다. 2017.06.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다. 2017.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두산은 '게실염'으로 입원 중인 김태형 감독이 22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한다고 전했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감독님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 있어서 오늘 퇴원은 어려운 상황이다"며 "퇴원 시기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kt 위즈와 경기를 마친 후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게실염 진단을 받았다.

 게실염은 대장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질병으로, 변비와 복동, 위경련 등을 동반한다.

 이날 퇴원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 있어 퇴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두산 사령탑의 빈 자리는 한용덕 수석코치가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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