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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식] 태안서 가을 꽃게잡이 본격 돌입

등록 2017.08.22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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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사진은 채석포 위판장 모습. 2017.08.22. (사진=태안군청 제공) ggy0119@newsis.com

【태안=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사진은  채석포 위판장 모습. 2017.08.22. (사진=태안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태안·청양=뉴시스】 권교용 기자 = ◇태안서 가을 꽃게잡이 본격 돌입

충남 태안군은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 21일 0시를 기해 하루 총 3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4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출항 당일 궂은 날씨로 인한 것으로, 날이 풀리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 첫날인 21일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중대 크기 기준 지난해 가을꽃게 가격 대비 다소 오른 1kg당 1만 원~1만 2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앞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청양 칠갑산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26~27일 개최

충남 청양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3회 칠갑산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급수별, 연령별 총 93개 종목으로 열린다.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출전급수는 선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상향출전 할 수 있으나 혼합복식과 남녀복식은 동일 급수로 출전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20대로 출전 가능하나 출전신청은 보호자 동의하에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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