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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집안 곰팡이 걱정, 베이킹소다·감자·굵은 소금으로 날리세요

등록 2017.08.24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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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집안 곰팡이 걱정, 베이킹소다·감자·굵은 소금으로 날리세요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유난히 고온다습 했던 올 여름,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잡은 곰팡이는 집안 습도가 높으면 더 쉽게 증식하므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건조한 환경에서 1~2년 동안 생활이 가능할 만큼 생존력이 높아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등을 활용한 곰팡이 제거법을 알아보자.

◇주방·싱크대 청소는 베이킹소다나 굵은 소금 사용

주방은 가장 청결해야 하는 곳이므로 싱크대부터 수납장, 냉장고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 상시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싱크대는 베이킹소다나 감자로 문질러 관리한다. 물때와 세균을 한번에 제거하고 싶다면 소금과 식초를 4대 1의 비율로 섞어 닦아내면 된다. 위생적인 식기 보관을 위해 수납장은 굵은 소금을 종이컵에 담아 넣어둔다. 굵은 소금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설거지통 바닥부분은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전용세정제를 사용해서 구석구석에 쌓인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주방용'은 찌든 때와 기름때는 물론 99.9% 항균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가스레인지, 주방타일 등 주방 내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욕실 곰팡이는 감자로 해결

변기 주변, 화장실 타일에 자리잡은 곰팡이는 감자로 해결할 수 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 곰팡이 핀 부분에 묻힌다. 화장실 벽 타일에 묻히면 감자가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물티슈로 덮고 약 10~15분 정도 후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면 오래된 곰팡이도 제거할 수 있다.

욕실 곰팡이를 더욱 간편하게 제거하려면 곰팡이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매직겔 EX-화이트'는 욕실 내 각종 유해세균과 흑색구균, 토양곰팡이 등을 99.9% 살균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곰팡이 자국까지 없애준다. 끝이 길쭉한 롱 노즈 타입 튜브를 적용해 손이 닿지 않는 타일 틈새 실리콘, 배수구 등에 사용할 수 있고 튜브를 살짝 눌러 오염물을 덮을 정도로 도포해 1시간 정도 방치한 후 물로 헹궈내면 검은 곰팡이가 사라진다.

◇세탁조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활용

관리하지 않는 세탁조는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지로 변해 세탁물에 달라붙어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세탁조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대1의 비율로 넣어주고 세탁기에 물을 가득 채워 불림코스로 돌려 청소를 한다.

더 손쉬운 방법으로 청소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를 사용해보자. 액체 타입의 세탁조크리너로 세탁조의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고 퀴퀴한 냄새까지 깔끔하게 없애준다. 또한 세탁조 뒤쪽의 오염에 빠르게 침투해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지 않아도 되며 재부착 방지제 배합으로 떨어져 나온 곰팡이가 세탁조에 다시 들러붙지 않아 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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