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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학생들,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서 '1박2일 체험캠프'

등록 2017.08.2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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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일이 오는 9일로 1년(365일) 남은 가운데 8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 올림픽 파크 상공에서 강릉 하키 센터와 볼거리 등 각종 시설물이 보인다. 강릉 하키 센터에서는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G(Game)-1년 언론설명회와 기념행사가 열린다. 2018.02.08.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일이 오는 9일로 1년(365일) 남은 가운데 8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 올림픽 파크 상공에서 강릉 하키 센터와 볼거리 등 각종 시설물이 보인다. 강릉 하키 센터에서는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G(Game)-1년 언론설명회와 기념행사가 열린다. 2018.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25~26일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서울 여학생 스포츠 리더'들이 참여하는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성중인 '서울 여학생 스포츠 리더'와 교사 151명(학생 112명·교사 및 관계자 39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이 동계평창올림픽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자 체험캠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강릉 빙상경기장과 평창 설상·슬라이딩 경기장에서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쇼트트랙 등 경기 방법과 종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경기장 탐방에 이어 학생들은 올림픽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사들은 학교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동계올림픽 교육프로그램을 안내 받는다. 체육수업 시 활용 가능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재활치료'를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 학생 및 교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서울시교육청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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