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 U-18세계여자배구선수권 16강전서 러시아에 패배

등록 2017.08.24 16:59: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2017 U-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나선 한국대표팀이 16강전에서 러시아에 패했다.

 조완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러시와의 경기에서 1-3(17-25 16-25 25-18 18-25)으로 패했다.

 정지윤이 19점, 이주아와 박혜민이 11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러 차례 석연치 않은 판정도 아쉬웠다.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9~16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는 26일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리시브 불안으로 1,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 9-9 상황에서 서브에이스, 블로킹, 이예솔의 득점으로 16-12로 앞서갔다. 한국은 조직력을 앞세워 러시아의 수비를 흔들어 3세트를 따냈다.

 한국은 4세트에서 주도권을 내준 후 끈질긴 수비로 러시아에 따라 붙었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