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2017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개최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화강 강변주차장에서 치맥 페스티벌을 연다. 2017.08.24.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 '2017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개최

울산시 중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화강변에 위치한 성남동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라스트 바캉스: 2017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 고수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적극 활용,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전체 26개의 부스를 마련해 치킨과 꼬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해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맥주 업체인 하이트진로의 협찬을 받아 기존 475ml 생맥주 1잔에 1000원에 판매한다.

인근에는 바이킹과 미니기차, 에어바운스 등 5종의 놀이시설도 마련해 함께 온 아이들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3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강변에서 인디밴드 공연, 'EDM 파티', 야외 시네마 극장 등을 운영한다.

◇중구, 문화공영주차장 임시 유료 개방

울산시 중구는 옥교동 238-1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공영주차장을 임시 유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408㎡, 연면적 4419㎡에 지상 3층, 4단으로 1층 65면, 2층 65면, 3층 56면, 옥상층 58면 등 전체 237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이는 공사 전 노외주차장 80면 보다 150면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구는 전체 237면의 주차면 가운데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1층 23면으로 제외한 모든 층을 지난 14일부터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주차장 운영은 옥교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가 맡아 연중무휴로 24시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문화공영주차장은 다음달 6일까지 임시개방 운영되며,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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