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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 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 개최

등록 2017.08.24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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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에서 ‘2017 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사진은 24일 오전 개회식 전경.2017.08.24.(사진=경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에서 ‘2017 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사진은 24일 오전 개회식 전경.2017.08.24.(사진=경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에서 ‘2017 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민간의 자발적 부문에서 한·중·일 3국의 시민사회와 자원봉사가 상호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포럼(KVF)이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지역공동체 복원 및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 재난재해와 커뮤니티 재생’을 주제로 열린다.

 24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과 미야사다 아키라 인정NGO법인 마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용강문 중국국제민간조직협력촉진회 상무이사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과 최현수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재난상황 시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5일 ‘동아시아에서 비영리활동가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뒤 문화탐방으로 양동마을과 첨성대, 불국사 등 경주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은 “이번 국제포럼이 재난재해로 위기를 맞은 피해지역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가 지진으로 잠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많은 활동과 도움을 베푼 결과 슬기롭게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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