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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5~26일 정기 국회 대비 워크숍 개최

등록 2017.08.2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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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2017.08.23.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26일 양일간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등 당정청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법과제와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워크숍은 '2017년 정기국회 대응전략', '당정청 소통과 협력', '나라를 나라답게!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정기국회 대응전략을,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윤관석 100일 민생상황실장이 민생상황실 활동을, 김태년 정책위 의장이 국정과제 후속 대책을 보고한다. 이후 각 상임위별로 정기국회 의미와 대응전략 분임토론을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경제정책을,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통일외교안보정책을,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이 사회정책을 설명한다. 이어 국무위원과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둘째날 진행되는 세번째 세션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워크숍 총평과 결의문 채택이 예정돼 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국회의원들은 모두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해산하게 된다.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임종석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은 전날 비공개 만찬회동을 열어 정기국회 입법과제를 사전 조율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향후 중점 처리할 입법과제들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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