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예술원상 시상식…마종기·김창열·박수길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마종기 시인, 미술 부문에 김창열 화가, 음악 부문에 박수길 성악가가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지난 4월 후보자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난달 3일 제64차 정기총회에서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숙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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