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 공개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에스콰이아는 배우 박서준 및 지소연과 함께한 2017 가을, 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콰이아는 'Timeless, Time Leap'를 콘셉트로 56년간 긴 세월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화보에 담아냈다. 기존 슈즈 브랜드의 화보와 달리 의류브랜드의 화보라 착각할 만큼 파격적으로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배우 박서준은 '구두 디자이너'라는 설정에 맞게 치노나 울 소재의 슬랙스에 이태리 카프 가죽으로 만든 클래식 브로그가 들어간 웰트화 등을 매치한 댄디룩을 선보였다.
 
또 배우 지소연은 '과거에 살고 있는 뮤즈'라는 설정에 맞춰 트렌치나 울 소재 코트에 여성스러운 펌프스나 스트랩 디테일과 골드 도트 장식이 포인트인 앵클부츠 등을 매치하며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임후정 에스콰이아 제화사업부 상무는 "신발이 소비자의 TPO에 맞는 스타일링의 완성에 중요한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그래서 이번 시즌 화보는 신발의 개별 디자인을 강조하기보다는 상황과 의상의 분위기에 어울어지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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