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역 일대 등 7곳서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제19회 서울시연합아웃리치를 찾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2016.11.17. [email protected]
거리상담에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6개 청소년시설 216명 전문상담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청소년상담 프로그램을 홍보해 가출 등 위기상황 노출 전 청소년시설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천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는 '청소년 인권'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 인권 관련 동영상 상영과 반드시 알아둬야 할 청소년 노동권과 진로 탐색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창석 청소년정책과장은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유해 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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