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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식 부회장 세자녀, LG·LG상사 보유지분 전량 처분

등록 2017.09.08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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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의 세 자녀가 보유 중이던 LG(003550) 및 LG상사(001120)의 지분을 모두 장내 처분했다.

LG는 구연승·연진·웅모씨가 최근 보유주식 89만1427주(0.51%)를 장내 매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최대주주 등 보유 지분율은 기존 46.45%(8168만4266주)에서 45.94%(8079만2839주)로 줄었다.

이들 세 자녀는 LG상사 주식 38만3050주(0.99%)도 장내 처분했다. 이에 LG상사의 최대주주 등 보유 지분율도 기존 27.28%(1057만4209주)에서 26.29%(1019만1159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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