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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영향 우려···일선 소방서 비상근무 태세 점검

등록 2017.09.13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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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종묵 소방청장이 12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17.09.12. (사진=소방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종묵 소방청장이 12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17.09.12. (사진=소방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강수윤 기자 = 소방청은 제18호 태풍 '탈림'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 오전 세종청사 119종합상황실에서 조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긴급구조 대응대책과 비상근무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조종묵 소방청장은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시·도 소방관서의 긴급구조 대비태세 점검 ▲동시 다발성 상황발생에 따른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한 상황실 근무인력 보강 ▲소방관서의 구조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100% 가동상태 유지 등을 지시했다.
 
 조 소방청장은 이 자리에서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해 국민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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