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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뉴욕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 중"

등록 2017.09.13 09: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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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독일)=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6일 오후(현지시간) 한·미·일 정상 만찬이 열린 주함부르크미국총영사관에서 기념촬영 후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7.07.07. amin2@newsis.com

【함부르크(독일)=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6일 오후(현지시간) 한·미·일 정상 만찬이 열린 주함부르크미국총영사관에서 기념촬영 후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7.07.07. [email protected]

7월 함부르크서 3국 정상회담 후 두 번째
 유엔 결의안 2375호 이행방안 논의 전망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한·미·일 3국 정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간 중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일정조율 등 세부논의에 들어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유엔총회 참석 등 예정된 뉴욕 순방 기간 중에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오는 21일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두고 3국이 논의 중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한·미·일 3국 정상은 회담 직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대한의 압박을 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사상 처음으로 발표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그에 따라 채택된 유엔안보리 신규 대북제재결의 2375호의 적극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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