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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委, 16일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등록 2017.09.13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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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윤석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제9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9차 회의에서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1차 조사 응답 및 시민참여단 모집 현황, 지역 순회 토론회 계획(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7.09.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윤석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제9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9차 회의에서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1차 조사 응답 및 시민참여단 모집 현황, 지역 순회 토론회 계획(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7.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6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시민참여단 전원이 참석해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기본설명과 전문가 찬·반 입장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한 찬·반 대표단체에서 각 5명을 추천해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이해관계자 참관인단과 검증위원, 자문위원 등도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9일 1차 조사를 완료한 후 최종응답자 2만6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375명의 응답자가 시민참여단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총 500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기 위해 1차 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모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당초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공론화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여론이 여전히 부정적이어서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윤석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은 "(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공론화 과정 자체를 수용하지 않아 만남의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최종 '2박3일 종합토론회'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시민참여단에 전달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하게 접촉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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