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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오늘 마감···80만대 돌파하나

등록 2017.09.14 1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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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오늘 마감···80만대 돌파하나



5일간 65만대 판매에 80만대 돌파 무난할 듯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 갤럭시노트8의 사전 예약판매가 14일 마감된다. 8일동안 이뤄진 사전 판매량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목표치를 크게 넘어서는 80만대 돌파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갤노트8의 예약 판매를 시작, 첫 날 총 39만5000대의 주문을 접수받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목표치였던 70만대의 절반이 넘는 수량이다.

 첫 날부터 흥행 분위기로 시작한 갤노트8은 사전판매 5일만에 약 65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사전판매 시작 이후 5일간 65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8일간 예약 판매가 진행이므로 약 80만대를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는 전작 노트7 대비 2.5배 가량"이라고 추산했다.

 예약판매 상황이 최종 마감될 경우 80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식적인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루 10만대 가량으로 팔리던 추세를 봤을 때 결과적으로 80만대는 넘었을 거라고 생각된다"며 "궁극적으로는 예약이 실제적인 판매로 이어지는 과정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8는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노트8을 구입한 고객들은 15일부터 20일까지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개통을 완료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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