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워너원은 누구···KBS '더 유닛' 10월28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KBS판 '프로듀스 101'인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14부작)이 다음 달 28일 첫 방송된다.

 15일 KBS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90여개 연예 기획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획사는 나눔엔터테인먼트 뉴플래닛엔터테인먼트 마피아레코드 바인엔터테인먼트블랙홀엔터테인먼트 아크파트너스 윙즈엔터테인먼트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타조엔터테인먼트 JN엔터테인먼트 OUI엔터테인먼트 PR엔터테인먼트 STL엔터테인먼트ZOO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듀스 101'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 멤버들을 뽑아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형식이다.

 '더 유닛'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값진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하며 땀과 눈물, 그리고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행은 가수 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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