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세안청년 창업아이디어 공유
한국·아세안 청년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를 듣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싱가포르 사회혁신파크 대표인 페니 로우가 한-아세안 청년 신생기업에 관해 연설한다.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에서는 창업에 성공한 한국과 아세안의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한다.
실제창업을 준비 중인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은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다.
행사 후에는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과 전문가, 창업가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개최된 한-아세안 청년 포럼은 2016년 기준 약 1만2600명인 국내 아세안 유학생들과 한국 청년들이 함께 모여 양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아세안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아세안, 그리고 한-아세안 청년 교류에 있어 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대표로 참석하는 김창범 국제관계대사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취업난과 높은 실업률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아세안과 한국의 청년들이 진정한 기업가 정신과 청년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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