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외축구]레알 마드리드, '차포' 떼고도 완승

등록 2017.09.18 09:39: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세바스티안(스페인)=AP/뉴시스】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인 가레스 베일(왼쪽).

【산세바스티안(스페인)=AP/뉴시스】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인 가레스 베일(왼쪽).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없이도 레알 마드리드는 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는 징계 중인 호날두와 허벅지 근육을 다친 벤제마가 빠졌다. BBC 트리오 중 가레스 베일 만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여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20세 신예 보르하 마요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마요랄은 페널티 박스 내에서 세르히오 라모스가 경합을 벌이던 사이 달려들며 벼락같은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8분 한 골을 헌납한 레알 마드리드는 8분 뒤 상대 자책골로 다시 앞섰다. 수비진의 실수를 이끌어낸 마요랄의 과감함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베일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베일은 엄청난 스피드로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점(2승2무)으로 4위가 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