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성민·김상호·진경·곽시양···영화 '목격자' 23일 크랭크인

등록 2017.09.19 09:47: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성민·김상호·진경·곽시양···영화 '목격자' 23일 크랭크인

·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가 이성민·김상호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19일 투자·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영화는 이성민·김상호와 함께 진경·곽시양 등 출연을 확정, 오는 23일 크랭크인한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성민은 살인범과 눈이 마주치면서 위험에 처하는 남자 '상훈'을, 김상호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형사 '재엽'을 연기한다. 진경은 상훈의 아내 '수진'을, 권시양은 목격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사건 중심에 서는 '태호'를 맡는다.

이성민·김상호·진경·곽시양···영화 '목격자' 23일 크랭크인


 조규장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의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높은지 충분히 실감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영화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감독은 앞서 '그날의 분위기'(2016) '낙타는 말했다'(2009) 등을 연출했다.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좋은 배우·스태프와 함께 하는 만큼 뜨겁고 즐거운 현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호는 "리딩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무척이나 기대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작품"이라고 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