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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때도 원격근무'···수서고속철 인근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등록 2017.09.19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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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때도 원격근무'···수서고속철 인근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수서 고속철 인근에 신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19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서고속철(SRT) 개통에 따라 서울 강남지역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서 스마트워크 센터는 수서 에스아르티(SRT) 인근 KT수서빌딩 3층에 위치해있으며 전자결재, 메모보고 등 업무를 사무실과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또 개방 공간, 독립 공간, 회의실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업무특성에 적합한 좌석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정부 체험부스를 신설해 중앙·지자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G드라이브, 대화로봇(챗봇)을 활용한 민원상담 등 전자정부 주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재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17개가 구축·운영돼 이용자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거주지가 서울에서 세종 혁신도시 변화로 일부 거주지형 센터의 이용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따라 행안부는 이용이 저조한 센터를 통·폐합해 '정부 스마트워크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환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앞으로도 주요 출장지와 교통요지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충해 정부기관 직원들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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