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테니스]한나래, 플리스코바 꺾고 코리아오픈 16강 진출

등록 2017.09.19 16:34: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시청 소속 한나래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세계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긴 후 기뻐하고 있다. 2017.09.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시청 소속 한나래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세계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긴 후 기뻐하고 있다. 2017.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나래(25·인천시청·세계랭킹 274위)가 세계랭킹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25·체코)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나래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플리스코바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한나래는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플리스코바를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한나래가 꺾은 플리스코바는 올해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체코·세계랭킹 4위)의 쌍둥이 자매로, 올해 7월 세계랭킹 35위까지 오른 선수다.

 1세트 게임스코어 4-4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두 게임을 가져와 1세트를 따낸 한나래는 게임스코어 6-4로 2세트를 챙겨 1시간 24분 만에 승리를 일궜다.

 한나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93위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21·스페인)와 맞붙는다.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장수정(22·사랑모아병원·세계랭킹 145위)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121위 니콜 깁스(24·미국)에 0-2(3-6 5-7)로 져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