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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박진영의 'Moving Nuclear'

등록 2017.09.19 18:08:00수정 2017.09.20 0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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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영, Moving Nuclear. 제주, 2013, C-print, 50x37x18cm. (사진=제주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위 사진은 이 기사 외 사용을 불허합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영, Moving Nuclear. 제주, 2013, C-print, 50x37x18cm. (사진=제주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위 사진은 이 기사 외 사용을 불허합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사진가 박진영(Area Park)의 'Moving Nuclear'가 제주비엔날레 2017 투어리즘(제주도립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주로 도시의 풍경을 찍던 작가는 지난 2011년 이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건 현장을 연작으로 기록하고 있다. 작가는 'Moving Nuclear' 연작에서 제주에서 적도까지 배를 타고 이동하며 선실에서 찍은 바깥 풍경을 담는다. 평범해 보이는 바다지만 바다로 흘러들어온 방사성 오염수는 후쿠시마의 재앙이 거리와 시간을 거스르고 여전히 진행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12월 3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시 원도심, 서귀포시 원도심, 알뜨르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박진영 Moving Nuclear 시리즈 2013. (사진=제주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위 사진은 이 기사 외 사용을 불허합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영 Moving Nuclear 시리즈 2013. (사진=제주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위 사진은 이 기사 외 사용을 불허합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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