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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매기 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

등록 2017.09.19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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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8일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매기 양(인도네시아)씨가 '한국 식문화와 인도네시아 식문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17.9.19(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18일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매기 양(인도네시아)씨가 '한국 식문화와 인도네시아 식문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17.9.19(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 개최한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인도네시아의 매기 양(23)씨가 우승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개최한 대회 결선 결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양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약 1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한·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협력센터에 재직 중인 양씨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자막 없이 즐기기 위해 4년간 한국어 공부를 했다.

 또 최우수상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바 레일라(33)씨와 에스토니아 탈린 세종학당의 마레트 루드(20)씨가 받았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6명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대구대, 김천대에서 내년 한국어 장학 연수를 받게 된다. 재단은 올해부터 수상자 혜택을 확대해 장려상을 받은 6명에게도 이화여대, 부산외국어대, 배제대, 호남대에서 한국어 장학 연수를 지원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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