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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종합]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1회전 통과…한나래 16강行

등록 2017.09.19 1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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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스웨덴 요한나 라르손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7.09.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스웨덴 요한나 라르손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7.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20·라트비아·세계랭킹 10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오스타펜코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85위 요한나 라르손(29·스웨덴)을 2-0(7-6<8-6> 6-1)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 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오스타펜코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냈지만, 2세트를 가볍게 챙겨 승리를 확정했다.

 오스타펜코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우승,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폭발력있는 포핸드를 자랑하는 오스타펜코는 이날도 장기를 아낌없이 구사해 한국 테니스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나래(25·인천시청·세계랭킹 274위)는 앞서 열린 1회전에서 세계랭킹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25·체코)를 2-0(6-4 6-4)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한나래는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플리스코바를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시청 소속 한나래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세계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한나래는 플리스코바를 6-4 6-4로 물리쳤다. 2017.09.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시청 소속 한나래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세계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한나래는 플리스코바를 6-4 6-4로 물리쳤다. 2017.09.19. [email protected]

한나래가 꺾은 플리스코바는 올해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체코·세계랭킹 4위)의 쌍둥이 자매로, 올해 7월 세계랭킹 35위까지 오른 선수다.

 1세트 게임스코어 4-4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두 게임을 가져와 1세트를 따낸 한나래는 게임스코어 6-4로 2세트를 챙겨 1시간 24분 만에 승리를 일궜다.

 한나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93위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21·스페인)과 맞붙는다.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장수정(22·사랑모아병원·세계랭킹 145위)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121위 니콜 깁스(24·미국)에 0-2(3-6 5-7)로 져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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