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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슨스그린 지하철 테러 세번째 용의자 체포···25세 남성

등록 2017.09.20 05: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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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15일 영국 런던 의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정차해 있던 지하철에서 폭발물이 터져 역 앞에 구급차 및 경찰이 출동했다. 이 사고로 29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2017.09.16. 

【런던=AP/뉴시스】 15일 영국 런던 의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정차해 있던 지하철에서 폭발물이 터져 역 앞에 구급차 및 경찰이 출동했다.  2017.09.16.

【런던=AP/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 경찰은 19일(현지시간) 런던 파슨스그린 지하철 폭탄 테러의 세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이날 웨일스 뉴포트에서 25세 남성을 파슨스그린 지하철 테러와 연계된 혐의로 체포하고 자택을 수색했다.

 경찰은 앞서 이번 지하철 테러와 관련해 18세 남성과 21세 남성을 검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각각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영국으로 들어온 난민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출근 시간 파슨스 그린역의 지하철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30명이 다쳤다.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사건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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