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노동장관, 강원현장노동청 방문···국민제안 접수

 7번째 현장노동청 방문···군장병 민원 청취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남춘천역에 설치된 강원현장노동청을 방문해 대국민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도 했다.

 이달 12일부터 전국 9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장노동청 10곳을 모두 방문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한 이후 7번째 현장노동청 방문이다.

 김 장관은 강원현장노동청을 방문한 후 인근의 육군 제2군단 제2포병여단을 방문해 군부대를 둘러봤다. 또 군 장병들과 오찬을 갖고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실험과 최근 6번째 핵실험 단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있는 만큼 안보태세를 철저히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전역을 앞두고 있는 장병 등 군인장병과 간담회를 통해 제대군인 취업지원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장관은 “군 복무기간 동안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제대군인 직업훈련,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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