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교폭력’ 방지 모바일 앱 인기
20일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학교폭력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올해 4월 개발한 ‘사이버폭력 백신’ 앱이 다운로드 수 1만8000여건에 육박하고 있다.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폭언, 욕설, 성희롱 발언 등의 모바일 메신저, SNS, 문자메시지 등이 지속 전송돼 학교폭력 및 사이버 따돌림 현상의 실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끔 페이스북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했는데 8세~18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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