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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학교폭력’ 방지 모바일 앱 인기

등록 2017.09.20 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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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이버폭력 백신’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학교폭력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올해 4월 개발한 ‘사이버폭력 백신’ 앱이 다운로드 수 1만8000여건에 육박하고 있다.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폭언, 욕설, 성희롱 발언 등의 모바일 메신저, SNS, 문자메시지 등이 지속 전송돼 학교폭력 및 사이버 따돌림 현상의 실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끔 페이스북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했는데 8세~18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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